뮤지컬 <드라큘라> 버림받은 나 가사

 

1995년 체코 콩그레스 센터에서 초연

한국은 2006년에 초연되었어요

 

 

로레인

 

<가사>

내 사랑 버림받다니

내 마음 모두 바쳤는데

이제 난 무얼 해야 하나

모든 게 사라져가네

 

얼마나 맹목적으로

그 일 따라다녔나

내 모든 것 다 바쳐 사랑했는데

 

두 마리 나비 되어

저 하늘 별들까지 날아가보리라고

난 믿었었는데

 

그 멋진 무도회 무엇이 남았나

그때는 춤췄지만 지금은 울고 있네

달콤한 키스는 차갑게 식었네

신에게 묻고 싶어 사랑이 남아있나

 

그 사람 위해서 아직도 울어야 하나

가버린 사랑을 아직도 잡아야 하나

그이는 내 사랑 무참히 짓밟았어

이 모든 고통을 너에게 되돌려 주겠어

 

 

그만! 내가 모든 것을 짓밟으려 하다니

이러면 안 되지 정신을 차려야지

사랑은 떠나도 미워할 수가 없네

무너져버린 내 인생 신이여 도와주소서

 

황량한 벌판에서 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사랑의 속삭임 없이 시들어가야만 하나

 

내 가슴 쳐야만 하나

 

도대체 알 수 없어 사랑의 끝을

슬픈 내 사랑 아직도 그리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