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al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여신님이 보고계셔 가사

반응형

한영범

류순호

 

<가사>

여신님 너 여신님 한테 잘 보여야 돼

안그러면 천벌 받아

 

꿈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

작은 숨소리마저 아려와

그림자 뒤로 숨고만 싶은 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밤

홀로 외로운 날 받아줄

따스한 품이 간절해지는 밤

 

눈을 감고 떠올려봐

지금 저 바다 한 가운데

파도를 타고 달을 등지고

별빛 수놓인 옷을 입은 여신님을

 

어디 있는데? 나는 왜 안보여?

아아 그게 말이야 괜찮아 괜찮아 눈을 감고

마음으로 느끼면 돼

운명처럼 너를 찾아온

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없어도

내 안에 숨 쉬는 여신님을

 

봄을 깨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마른 들판에 내려오는 빗물처럼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거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여신님이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꺼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그녀만)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

여신님이 보고 계셔X3

 

여신님! 나 보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