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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약속 가사 아토스 널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네 곁에 있겠다고 맹세했는데 운명은 가혹한 시련을 주었네 널 배신해야 했어 총사의 숙명 너만은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낙인이 찍히는 걸 보고만 있었지 난 대체 무엇을 지키고 있었나 내가 꿈꾸던 세상 어디에 있나 만약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만약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나는 같은 선택을 하겠지 악마의 그림자 널 찾아왔을 때 난 그저 보고 있었지 숨죽인 채 그것이 널 살릴 수 있는 기회 악마가 되서라도 살 수 있다면 그건 널 지키는 마지막 방법 악마에게 나의 영혼 바칠지라도 그건 가혹한 운명의 장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만약 세월 지나 세상 바뀌면 용서를 구할 기회가 올까 세월이 지나면 날 용서해 줄까 +
뮤지컬 <삼총사> 파리의 낭만 가사 달타냥 달빛 아래 파리의 낭만 이 순간이 내게 얼마나 행복한지 상상도 못 할걸 어제까진 난 혼자였네 어떤 믿음도 단지 나 혼자만의 생각 가끔 외로웠어 하지만 이제 난 친구가 있어 함께 싸워줄 친구가 있어 오 친구여 늘 곁에 있어줄 친구 슬픔도 함께 나눌 친구 우리 우정 영원하리 예전에 난 정의만이 가치 있는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어 이젠 바보 같은 생각 너를 만나고 난 알았어 지키고 싶은 게 또 있다는 걸 오 사랑 내 가슴 두근거려 사랑 너를 품에 안고 싶어 사랑 우리 사랑 영원하리 오 사랑 오 친구여 늘 곁에 있어줄 친구 슬픔도 함께 나눌 친구 우리 우정 영원하리 난 행복해 +
뮤지컬 <삼총사> 어둠이 내리면 가사 콘스탄스 칠흑 같은 이 어둠 절망 속에 한숨 섞인 탄식뿐 단한줄기의 불빛 날 비추지만 눈물 멈추지 않네 아무도 모르게 밤 깊어가네 신이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아무 죄 없이 여기서 탄식소리에 목매어 울고있어요 신이여 내 기도 들어주소서 캄캄한 어젯밤 난 꿈꾸었지 천사와 같은 남자 그 남자 내게 웃음 보여주면서 날 꼭 안아주었어 그 순간 평화가 내 앞에 있네 아픔도 다 사라지고 고통도 잊혀지겠지 반드시 그 남자 내게 올 거야 난 믿고 있어 어둠이 내리면 난 또 꿈꾸네 +
뮤지컬 <삼총사> 목숨인가 사랑인가 가사 아라미스 목숨인가 사랑인가 선택해야 하네 피해 갈 수 없는 선택 생각조차 못했어 나 자신도 몰랐었던 내 사랑의 진실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어 하지만 목숨 걸 만큼 그녀를 사랑했었나 혹시 자존심 때문에 난 선택한건 아닐까 난 한 여자의 포로일 뿐 사랑에 잡힌 포로일 뿐 그대 위해 나 여기에 그대와 약속한 시간 내 목숨 버릴지라도 마지막 노래라 해도 당신의 아픈 가슴을 어루만질 수 있다면 너 없는 세상 미련 없어 나 그대만을 사랑했소 내 죽음으로 증명하리라 사랑했었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