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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Du Bleibst Bei Mirs 넌 내 거야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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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황태자비

 

<2012 가사>

 

밤을 낮이라고 흑을 백이라고

환상을 믿고 싶겠지

헛된 꿈을 좇아 아무리 달려봐

달라질 건 하나 없어

 

모두 숙명처럼 다 정해져 있어

아무도 피할 순 없어

네가 좋든 싫든 나는 너의 아내

절대 날 벗어 날 순 없어

 

 

너의 옆자리는 언제나 나의 차지

모두가 우러러보는 공주는 나니까

화려한 왕실의 권력도 전부 내 것

절대 누구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없어

 

다른 왕들처럼 창녀는 봐줄게

하지만 거기까지야

왕실의 체통과 의무를 잊지 마

끝까지 니 몫일 테니

 

죽는 그 날까지 넌 나의 왕자님

신 앞에 맹세했으니 그러니 포기해 이미 다 끝났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잠자릴 누구와 나누던 넌 내 거야

모두가 우러러보는 공주는 나니까

 

너의 그 계집들 날 보면 벌벌 떨지

너는 절대 내 그림자 속에서 못 벗어나

 

넌 밤마다 악몽에 시달릴 거야 심판을 받아

그 몸을 어디다 굴리던 넌 내 거야

 

모두가 부러워하는 공주는 나니까

무덤 속 니 옆에 누우실 왕비도 나

 

하늘이 보고 있는 한 언제나 넌 내 거야

아무리 몸부림쳐봐도 넌 내 거야

넌 내 거야 넌 내 거야 넌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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