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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뮤지컬 <잭 더 리퍼> 회색도시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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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가사>

어둠 속에 사라진 피 묻은 발자국

같은 흔적 같은 수법 똑같은 목적

누가 살인잔가 누가 희생잔가

어쩌면 내가 쫒는 건 살인마가 아냐

 

하루하루 술에 도박에 마약중독

깨질 것 같은 두통 내 이름도 잊었어

비 때문에 담뱃불도 힘없이 꺼져가

기분 나쁜 연기가 세상을 덮어

 

세상은 온통 회색 아니면 검은색

가끔 소름 끼치는 붉은 피 냄새

미쳐가는 세상에 왜 난 살아 있는가

무얼 위해 널 찾아야만 하는가

 

넌 대체 얼마나 더 피가 필요하나

누굴 위해 무얼 위해 멈추지 않나

너의 박수치는 미쳐가는 도시

내버려 두진 않을 거야 멈춰야만 해

 

(어떤 이유라도 변명도 상관없어

넌 그저 살인자야 잔인한 살인마야

저 끔찍한 살인에 박수치는 너 또한 살인자야

얼굴 없는 살인마야)

이건 도박이 아냐

이건 나만 숙명

이제 막다른 골목

더는 물러 설 수 없어

내 자신을 버릴지라도

 

(어떤 이유라도 변명도 상관없어

넌 그저 살인자야 잔인한 살인마야

저 끔찍한 살인에 박수치는 너 또한 살인자야

얼굴 없는 살인마야)

 

이 회색도시에 난 멍하니 서있네

어떤 희생이 따를지라도 멈춰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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