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 제1막 줄거리

뮤지컬 고스트의 원작은 1990년에 나온 동명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2011년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되었다.

대본은 브루스 조엘 루빈이 맡고 작곡은 데이브 스튜어트, 작사는 글렌 발라드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에 초연되었다.

 

​등장인물​

샘 위트 Ten. :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금융인 오래된 여자친구 몰리를 매우 사랑하지만 감정표현에 서툴다.

몰리 젠슨 Sop. : 도자기 작가이며 긍정적이고 항상 현재에 충실한 여인으로 현재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

칼 브루너 Br. : 같은 은행에 다니는 샘의 절친이지만 열등감이 심해 샘의 모든 것을 갖길 원한다.

오다메 브라운: 사기꾼, 심령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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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브루클린

 

제1막

뮤지컬 고스트는 샘이 오랜 여자친구인 몰리와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한다. <Here Right Now 감상하기> 샘은 은행직원이고 몰리는 도자기 작가,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칼은 샘과 같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이사를 도와주러 왔다.

 

샘과 몰리는 즐겁게 가구를 정리하다 사랑을 속삭인다. 몰리는 샘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아 토라진다. 샘은 몰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기타를 들고 <Unchained Melody 감상하기>를 부른다.

 

출근길, 저녁에 몰리와 데이트가 있는 샘은 칼과 말장난하며 성공한 금융인의 모습으로 출근을 한다. <More> 샘은 상하이 관리와 회의를 하는 동안 칼에게 일을 맡기는데 칼은 샘의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며 뭐냐고 묻는다. 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자기 통장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고 하자 칼은 자기가 알아본다고 한다. 샘은 칼에게 부탁한다며 몰리와 데이트하러 간다.

 

데이트 중 몰리는 샘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갑작스런 몰리의 말에 샘은 당황하고 몰리는 왜 사랑한다고 얘기해주지 않나며 <Three Little Words 감상하기>를 부른다. 샘은 수많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며 끝내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는다. 몰리는 그래도 모든 순간 듣고 싶다고 하고 샘은 나도 같아라는 말로 안심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