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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나 오늘 커피마셨다 가사 홍연: 나 오늘 커피 마셨다 냄새가 희한하더라 니들은 못 먹어봤지 나는 오늘 커피 마셨다 오늘부터 난 너희들과 다르다 아이들: 홍연이 커피 마셨다 커피가 뭐하는 거냐 냄새가 이상하단다 나 같으면 줘도 안 먹어 뭐가 좋다고 혼자 난리를 치냐 홍연: 나 오늘 아가씨 됐다 나한테 까불다간 혼난다 그 비밀은 안갈쳐준다 애들은 몰라도 된다 아이들: 홍연이 이상해졌다 무쟈게 잘난척한다 커피를 먹고 나더니 홍연이가 미쳤나부다 정신 차릴 때까지 피해 다니자 홍연, 양선생: 진짜 아가씨는 커피를 좋아하고 진짜 아가씨는 샤갈을 좋아하고 진짜 아가씨는 진짜 아가씨는 사랑을 할 수 있다 (아) 아이들: 커피를 먹고 나더니 홍연이가 미쳐버렸다 참 큰일이 났다 도대체 커피 속엔 뭐가 들어가 있나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때려쳐 가사 동수 박선생 아이들은 공부에 관심도 없는데 엄마들은 병 주고 떡 주고 헷갈려 일요일에 풍금 좀 쳤기로서니 온 동네가 치사하게 나만 미워해 박선생/ 동수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확 그냥 때려/ 확 그냥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확 그냥 때려쳐/ 확 그냥 때려쳐 같이: 허구많은 직업 중에 선생질이 웬 말이야 한 번밖에 없는 청춘 선생질이 웬 말이야 동수: 돌아오지 않는 내 청춘 돌아오지 않는 내 시간 (이제 또 가면 언제 다시 오나) 돌이킬 수 없는 내 소문 돌아오지 않는 내 이미지 (가슴 아픈 소문 부실한 이미지) 박선생: 아버지는 무진장 기뻐하시겠지 어머니는 온 동네잔치를 벌이고 우리 동네 처녀들 꽃단장하고 박봉대의 귀향을 기다리겠지 동수/ 박선생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때려쳐 ..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나의 사랑 수정 가사 강동수 바라보지 말아야지 하루 종일 생각했지만 그 예쁜 두 눈을 바라보면 다른 생각은 할 수가 없어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루 종일 생각했지만 그 웃음소리를 생각하면 다른 생각은 할 수가 없어 책을 펼치면 떠오르는 하얀 얼굴 길을 걸으면 온통 그 뒷모습 눈을 감으면 보이는 환한 미소 눈을 떠보면 어느새 사라져 조금만 더 기다릴까 잠시 후면 지나 갈 텐데 난 그냥 우연히 지나다가 그냥 우연히 서있는거야 하염없이 기다리다 우연인척 그녀를 만나 해맑은 그 미소 눈이 부셔 나의 사랑 수정 책을 펼치면 떠오르는 하얀 얼굴 길을 걸으면 온통 그 뒷모습 눈을 감으면 보이는 환한 미소 눈을 떠보면 어느새 사라져 조금만 더 기다릴까 잠시 후면 지나갈 텐데 난 그냥 우연히 지나간 그냥 우연히 서있는거야 하염없이 기다리다 우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