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ents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꿈결에 실어 가사 여신님 애달프게 쌓인 추억들 그 위에 누워 잠드는 매일 밤 차가워진 바닷바람에 간절한 마음 점점 더 깊어지네요 그대 아이 같은 얼굴이 말해주죠 그리웠다고 꿈결에 실어 전해줄게요 고단한 영혼 쉴 수 있게 꿈결에 실어 흘려보내요 아쉬운 마음 남김없이 지금은 모든 아픔을 달래는 시간 다가올 시련 앞에 맞서 이겨 낼 수 있게 꿈결에 실어 전해줄게요 내게로 와요 잠들어요 꿈결에 실어 흘려보내요 나를 믿어요 잠들어요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여신님이 보고계셔 가사 한영범 류순호 여신님 너 여신님 한테 잘 보여야 돼 안그러면 천벌 받아 꿈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 작은 숨소리마저 아려와 그림자 뒤로 숨고만 싶은 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밤 홀로 외로운 날 받아줄 따스한 품이 간절해지는 밤 눈을 감고 떠올려봐 지금 저 바다 한 가운데 파도를 타고 달을 등지고 별빛 수놓인 옷을 입은 여신님을 어디 있는데? 나는 왜 안보여? 아아 그게 말이야 괜찮아 괜찮아 눈을 감고 마음으로 느끼면 돼 운명처럼 너를 찾아온 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없어도 내 안에 숨 쉬는 여신님을 봄을 깨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마른 들판에 내려오는 빗물처럼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거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