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ents

뮤지컬 <영웅> Twilight Sun 황혼의 태양 가사 저 숲을 물들인 단풍이 계절을 품고 있듯 기우는 저 태양이 말해주네 지나온 나의 길 나의 인생을 하늘을 물들인 황혼이 하루를 말해주듯이 영원히 빛나리라 믿었던 나의 생애도 이젠 저물어가네 나 어릴적 꿈꿔왔던 모든 것들이 이제 내 손안에 있는데 허전한 내마음 공허한 이 느낌 무엇으로 채울수 있을까 어두운 밤하늘 별의 노래 이 밤도 영원하진 않으리 내일도 태양은 다시 뜨고 다시지니 하늘을 물들인 황혼이 하루를 말해주듯이 영원히 빛나리라 믿었던 나의 생애도 이제 저물어가나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가사 빅터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 창조주의 섭리에 맞서 굴복 당했던 인간의 허물을 벗는 순간 이 순간부터 날 창조주라 부를지어다 내면에 감춰진 두려움 외면하고 한 발짝 다가서는 신의 은밀한 비밀 죽음의 천사를 잠재우는 그 열쇠 태초에 그랬던 것처럼 빛이 있으리니 천둥 번개여 휘몰아쳐라 신이여 축복을 아니면 차라리 내게 저주를 퍼부어라 신과 맞서 싸운 나는 프랑켄슈타인 생명은 어차피 우연의 소산물 신의 섭리 같은 운명 따윈 없다 살인 전쟁 목적 없는 파괴 자멸하는 인간들의 선택 발전 없이 반복되는 역사 피해갈 수 없는 멸종위기 빠져드는 미신들의 유혹 파렴치한 종교인의 위선 출구 없는 치정자의 억압 숨 막히는 세상을 벗어나 붉은 피 솟구쳐 온몸을 불태워라 얼어붙은 심.. +
뮤지컬 <베르테르> 발길을 뗄 수 없으면 가사 베르테르 그대는 어쩌면 그렇게 해맑을 수 있는지 당신의 그 미소 만큼씩 내 마음은 납처럼 가라앉는데 그댄 어쩌면 그렇게도 눈부실 수 있는지 당신의 그 환한 빛만큼 씩 내 맘에 그림자가 지는데 나 그대 이제 이별 고하려는데 내 입술이 얼음처럼 붙어 버리면 나 그대를 차마 떠나려는데 내 발길이 붙어서 뗄 수가 없으면 +
뮤지컬 <고스트> Suspend My Disbelief/ I Had a Life 가사 1막 마지막 넘버죠 샘, 몰리, 칼의 3중창 샘은 삶을 빼앗아간 친구의 배신을, 칼은 이런게 인생이야라는 것을, 몰리는 샘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결심을 9분이 넘도록 쏟아내는데 한때 꽂혀서 계속 들었어요. 눈물이 핑~ 몰리 샘 칼 If there’s anything left I can do To convince myself it could be true It’s up to me to suspend my disbelief. If there’s even one thing left to try, I don’t even need to know why. It’s just relief to suspend my disbelief. How can it be? It must be true. This thing I .. +
뮤지컬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가사 설희 저 설희 기억합니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따뜻하고 자상한 당신의 모습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두 눈에 맺혔던 핏빛 어린 눈물 제 마음에 깊은 한으로 남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의 비명소리들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떠나시던 황후 마마의 간절한 마지막 모습 오지 마라 손짓하시던 도망가라 눈짓하시던 그날 여기 옥호루 달빛 아래 경복궁 앞뜰을 휘젓던 낭인들의 칼날 황후의 심장 도려낸 칼에 떨어지던 핏방울 불타는 시신 한 줌의 재로 떠나시던 마마를 저 설희 그날을 잊지 못 합니다 꿈에도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마지막 모습 눈 감으면 되살아나는 생생한 그날의 모습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잠들래야 잠들 수 없는 깊은 한숨 바람에 흩어지고 깊은 한숨 바람에 흩어지고 황후 마마여 +
뮤지컬 <레베카> Hilf mir durch die Nacht 하루 또 하루 가사 막심 나 창틈으로 바람이 밀려들고 달빛에 그림자들 춤추네 유령처럼 찬 목소리 집안 가득 불안한 내 맘속으로 스며와 밤 깊어도 잠은 오지 않아 수많은 질문들 꼬리를 물고 날 괴롭혀 와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용기를 잃지 않게 사랑의 힘으로 그를 믿게 내 마음잡아줘 새 출발할 수 있다 믿었는데 과건 날 절대 놔주지 않아 참 순진했던 생각 정말 어리석었어 검은 그림자 떨쳐버릴 수 없어 나도 몰라 내가 누구인지 내 희망은 다 거짓 섣부른 출발 때 이른 결말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잡아줘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
뮤지컬 <베르테르> 하룻밤이 천년 가사 롯데 베르테르 하룻밤이 천년 하룻밤 꿈이 만년 그대를 만나고파 긴긴밤 뜬눈으로 지샜네 그대가 오시면 어떻게 맞아야 하나 그리움 너무 깊어 차마 안을 수 없을지 몰라 몽유병에 걸린 것처럼 그대에게 홀리어 이곳까지 와 버렸네 밤새도록 넘쳐난 사랑의 말들 입술마저 타는 듯 목마른 시간 하룻밤이 천년 하룻밤 꿈이 만년 그대를 만나고파 긴긴밤 뜬눈으로 지샜네 +
뮤지컬 <영웅>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가사 겨울 눈 내리듯 어둔 밤 밝히듯 꽃향기 날리듯 내맘에 찾아온 당신 온몸이 떨려 눈물이 날려 말하면 사라질까봐 꿈같이 사라질까봐 숨겨온 당신은 나의 첫사랑 심장이 두근거렸죠 숨이 멎을것 같았죠 눈물이 흘렀지만 그대는 몰랐죠 나의 맘 나 그대 떠나는 지금 그대 슬피우는건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울지마요 그대 슬퍼마요 그대 나를 봐요 웃어봐요 나는 행복해요 심장이 두근거렸죠 숨이 멎을것 같았죠 눈물이 흘렀지만 그대는 몰랐죠 나의 맘 나 그대 떠나는 지금 그대 슬피우는건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울지마요 그대 슬퍼마요 그대 나를 봐요 웃어봐요 나는 행복해요 +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Tu Solus 가사 가사는 AR 버전입니다. 라틴어 발음은 제가 보기에도 좀 수정할 부분이 있는데 악보에 쓰인 데로 쓴 것이니 발음 지적은 하지 마시길 아르보, 원장, 타실로, 벤노: 투 솔루스 퀴 파시스 미라빌리아 투 솔루스 크레아토 퀴 크레아스티 노스 투 솔루스 레뎀토 아데 쏠룸 콘푸디무스 인 데 쏠룸 콘피디무스 네 카리움 아도라무스 예수 크리스테 던 얼트러 메 노비스 에스셋 팔라치아 던 얼트러 메 마냐 에스셋 술티치아 에페카툼 빚쟁이: 지금 당장 돈 갚아 피 같은 내 돈 갚아 밥만 축내가며 노래하는 식충이들아 및 빠진 독처럼 내 돈 펑펑 써가면서 노래로 기도는 개뿔 칸토리안 칸토리안 그 노래에 돈 빌려준 내가 미친년 수백 년 전 교황에게 파문당해 여기 하나 달랑 남고 기댈 곳도 없다면서 그 돈을 무슨 수로 갚아 내 돈.. +
뮤지컬 <영웅> Hero 영웅 가사 안중근 타국의 태양 광활한 대지 우린 어디에 있나 잊어야 하나 잊을 수 있나 꿈에 그리던 고향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 해본다 두려운 앞날 용기를 내어 우리 걸어가리라 눈물을 삼켜 한숨을 지워 다시 걸어가리라 어머니 어머니 서글피 우시던 모습 날이 새면 만나질까 멀고 먼 고향 너무 그리워 기적소리가 우리의 심장 고동치게 하리니 조국을 향한 그리운 마음 눈시울이 뜨겁다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 해본다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우리 뜻 이루도록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가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